닌텐도, 10월 3DS 소프트웨어 판매 200만대 돌파

입력 2013-11-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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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X’와 ‘포켓몬Y’, 10월 판매 170만대…하드웨어 45만2000대 팔려

일본 닌텐도의 닌텐도3DS 소프트웨어 미국 판매량이 10월중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최대치다.

포켓몬 게임의 6세대인 ‘포켓몬X’와 ‘포켓몬Y’는 10월에 미국에서 170만대가 팔렸다고 닌텐도는 밝혔다.

닌덴도3DS 비디오게임 하드웨어는 10월에 미국에서 45만200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월보다 두 배 증가한 것으로 2013년 팔린 휴대용 게임콘솔 중 최대 실적이다.

닌텐도 게임기는 미국시장에서 지난 6개월 연속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 하드웨어로 부상했다.

판매된 하드웨어에는 3DS를 비롯해 3DSXL와 최근 출시한 2DS가 포함됐다.

닌텐도의 판매 증가는 이와타 사토루 최고경영자(CEO)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이와타는 최근 ‘위(Wii)’의 차기 제품인 ‘위유’의 판매 저조로 난관에 부딪힌 바 있다.

위유는 2012년 11월 출시 후 첫 5개월 간 110만대가 팔리며 전 모델의 판매 기록인 210만대에 못 미쳤다. 위유는 지난 2006년 11월 출시됐다.

앞서 이와타 CEO는 6월 위유의 판매 부진은 마케팅 전략의 실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유의 강점과 특성을 제대로 전달하는데 실패했다고 그는 전했다.

미국의 쇼핑 대목인 연말은 비디오게임과 콘솔업체들이 판매를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추수감사절은 오는 28일이며 크리스마스는 12월25일이다.

닌텐도와 게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소니는 15일 미국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출시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콘솔 X박스원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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