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3화면 갤럭시' 스마트폰 내놓는다

입력 2013-11-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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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면에서부터 양 측면까지 화면이 덮인 갤럭시 스마트폰을 내년 하반기쯤 출시할 전망이다.

15일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은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인 ‘윰(YOUM)’을 장착, 전면과 양 측면에 화면이 있다. 세 화면은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이용자는 휴대전화 측면에서도 문자 메시지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커브드폰 갤럭시 라운드의 진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스마트폰을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시리즈로 출시하거나 새로운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삼성전자의 삼면 스마트폰 개발은 애플과의 혁신 경쟁 속에서 이뤄진 것이다. 애플은 더 크고 휜 화면을 가진 새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미국 IT리서치 업체 가트너의 밴 베이커 조사국장은 “우리는 곡면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는 것을 보게 되겠지만 소비자들을 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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