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필리핀 지원 요청에 '장충체육관' 화제…왜?

입력 2013-1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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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자스민

필리핀 출신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모국 지원에 적극 나선 가운데 장충체육관이 필리핀 원조에 의해 지어졌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돌고 있다.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자스민 의원이 14일 최근 초강력 태풍 하이옌의 피해를 당한 필리핀에 대한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런데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이 필리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면서 사실무근의 사실을 언급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경기장인 장충체육관이 필리핀의 도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려운 필리핀을 도와야 한다는 것.

이는 지난 2011년말 이명박 대통령이 필리핀 방문시 교민들 앞에서 "우리 건설회사가 지을 수 없어서 필리핀 회사가 미국대사관, 문화관광부, 장충체육관을 설계하고 만들었다"는 발언이 확대·재생산된 것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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