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신안 햇돌김, 35% 저렴한 5000원”

입력 2013-11-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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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신안군 햇돌김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0일까지 전국 138개 매장에서 전남 신안 햇돌김 50매를 시중가보다 35% 싼 500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돌김은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만 생산돼 원래 일반 김보다 가격이 높은 데다, 올해 생산량이 줄면서 전년 대비 28% 원가가 올랐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기존의 산지 수협 위판거래 대신에 신안군과 생산지 직거래를 시도해 1차로 원가를 절감했고, 5만속(1속=100장)을 사전 기획해 2차 원가 절감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일 오전 신안군에서 채취한 돌김은 신안군 송곡리 마을에서 직접 가공돼 전국 홈플러스 매장으로 입고된다. 신안군은 전국 돌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의 돌김 생산지이기도 하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신안산 햇돌김은 향이 진하고 식감이 좋아 단맛이 강하고 미네랄과 비타민 A와 K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서세빈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선어뿐 아니라 건수산의 국내 소비 회복 촉진을 위해 홈플러스는 멸치·건오징어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11월 말까지만 맛볼 수 있는 햇돌김을 기획해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 직거래와 대량 물량 확보를 통해 최고 품질의 햇돌김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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