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만원버스 신체접촉, 옷깃만 스쳐도 인연? 성추행?

입력 2013-11-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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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발생한 접촉은 성추행일까 아닐까. 법원이 이 경우에 해당하는 50대 남성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네티즌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신체 접촉이 싫은 여자들은 그냥 택시나 자가용 타야 하는 거 아닌가. 만원 지하철에서 고의적 성추행범도 있지만 억울하게 누명 쓰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알아야지”, “잘생기면 신체 접촉이고 못생기면 성추행인가”, “세상 참 무섭다. 이제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옷깃만 스쳐도 벌금형이 맞는 말이다”, “흔들리는 만원 버스에선 당연히 신체 접촉이 발생하지. 하지만 어느 부위인지가 관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내 취업자 수는 3개월 연속 늘었지만 이들 대부분이 임시직이어서 고용의 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고용의 질을 높이지 않고 고용문제 및 실업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3D 업종이라도 고용의 질과 안정성만 보장된다면 할 사람은 넘쳐날 거다”, “당장 배가 고파도 3D 업종을 기피하는 이유는 뭘까. 위정자들은 알아야 한다”, “이렇게 가다간 취업 포기자와 단순 일용직은 늘어나고 다들 삶의 무게에 짓눌릴 거다”, “월별 신규 취업자 평균 소득 추이를 공개하면 기가 막힌 결과가 나올걸?”, “주유소, 편의점도 다 취업으로 잡은 건가? 말도 안돼”, “사라지는 정규직. 아이들의 미래가 정말 암담하다”, “내년부터 실시되는 시간제도 경력단절 4050 여성들 우선으로 한단다. 2030 남성들은 앞날이 캄캄하다”, “국가가 일자리 늘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기업들이 채용을 안 하면 무슨 소용?” 등의 한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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