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에 수줍은 고백 "조금 보고 싶었던 것 같아"

입력 2013-11-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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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속자들' 방송화면 캡쳐)

박신혜가 이민호에게 수줍게 마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ㆍ연출 강신효) 11회에서 차은상(박신혜 분)이 김탄(이민호 분)를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최영도(김우빈 분)가 차은상에게 “너 진짜 김탄 좋아하냐?”라고 묻자 은상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 후 차은상은 최영도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을 본 친구들을 피해 다른 텐트에 홀로 머물러 있었다. 김탄은 심란해 하는 차은상을 불러냈다. 캠핑장의 로맨틱한 곳으로 데려가 “보고싶어서 왔다”며 차은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탄이 차은상에게 “왜 이 시간에 전화 했느냐?”라고 하자 잠시 뜸을 들이던 차은상은 “좋아서, 신난다. 전화한 이유는 보고 싶었던 것 같아. 아주 많이”라며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차은상이 김탄에게 기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상속자들’에서는 김탄과 차은상 사이에 최영도가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삼각관계의 골이 깊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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