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11/20131113162338_368818_400_580.jpg)
일본에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찾아가는 이번 탐방은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소요비용은 모두 ‘KT&G 상상펀드’에서 지원된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만든 사회공헌기금으로, 올해 운영 규모는 약 35억원이다.
이번 탐방의 참가 신청은 대학생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www.sangsanguniv.com)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응원 점수를 합산해 25개 팀 100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팀은 내년 1월 중에 일본 오사카와 교토, 나라 지역에서 우리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 이외에도 봉사활동, 현지 대학생들과 교류 활동도 예정돼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1기 활동은 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대외활동’ 해외탐방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역사 보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이번 탐방에 많은 대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