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러시아 이르쿠츠크 공항 증·개축 프로젝트 컨설팅 MOU 체결

입력 2013-11-13 14:34 수정 2013-11-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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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은 예로쉬첸코(Eroshchenko, Sergey V.) 이루크츠크 주지사 및 이르쿠츠크주 개발펀드사인 슬로보다와 ‘러시아 이르쿠츠크 공항 증·개축 및 에어포트시티 건립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르쿠츠크 공항 개발 사업은 최근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센티오스)이 마스터플랜을 수주한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바이칼스마트시티’ 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국제공항터미널이 신축되면 이르쿠츠크 공항의 연간 수송능력이 기존 연 140만만명에서 연 700~8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연방예산 약 50억달러로 러시아 최초 민간공항공사가 운영하는 형태로 개발 될 예정이다.

이번 이르쿠츠크 공항 개발 사업은 희림을 주축으로 한국외대 권원순 교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희림은 호텔, 쇼핑, 외국인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을 포함하는 신개념의 복합 공간 설립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 건축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건축자재 등 관련 기업의 수출로 이어지는 후방효과 및 후속 도시개발 사업 수주 등도 예상된다”면서 “한국 기술을 접목한 창조경제형 러시아 신도시 건설의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건설 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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