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견고한 시장 지배력 유지 ‘매수’- 현대증권

입력 2013-11-13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한 수준이었지만 방판 수요의 온라인, 전문점 등 타 채널로의 이동으로 견고한 시장지배력이 유지되고 있어 내수 소비경기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5만원을 제시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792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한 856억원을 기록해 부진했지만 시장 예상 수준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익성 하락의 원인으로△방문판매 역성장폭 확대 △생활용품 및 높은 녹차 부문의 높은 기저 △마몽드의 전문점 유통재고 조정으로 인한 중국법인 적자전환을 꼽았다.

다만 김 연구원은 “중국법인의 흑자전환과 국내 화장품 소비 경기의 완만한 회복으로 4분기 기저효과가 큰 폭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아세안지역 등 해외사업도 중장기 성장성이 견조해 투자매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1,000
    • +1.98%
    • 이더리움
    • 3,336,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1.28%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99,600
    • +3.15%
    • 에이다
    • 487
    • +3.18%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35%
    • 체인링크
    • 15,450
    • +1.38%
    • 샌드박스
    • 350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