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무책임한 야당, 연석회의 연대로 갈 데까지 간다니”

입력 2013-1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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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1일 민주당의 부분적인 국회 일정 보이콧에 대해 “인사청문회, 대정부질문 등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하는 무책임하고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인다”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야당이 101일간 명분 없는 장외투쟁을 하더니 (이제는) 연석회의 연대 등을 통해 갈 데까지 가본다고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의 55개 중점처리 법안을 언급, “자신들은 을(乙) 살리기라 말하지만 대체로 기업을 옥죄고 결과적으로 서민을 더욱 힘들게 만드는 법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가 한 달 가량 남았지만 의원들이 비상한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난국을 돌파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민주당이 8,9월 장외투쟁을 하다 다시 돌아왔지만 국회를 파행시키고 있다”면서 “툭하면 국정을 방기하는 고질병이 도졌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및 국회 내 국정원개혁특위 설치 등 민주당 요구엔 “재판 중이고 수사 중이기 때문에 특검을 할 수 없다”며 “국정원 비밀유지를 위해 정보위 산하 별도의 기구를 통해서 특위를 만들수 있다”고 거듭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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