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 옐런 청문회에 쏠린 눈...출구전략 힌트 나올까

입력 2013-11-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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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의 관심이 다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쏠릴 전망이다.

미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뚜렷한 방향성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준과 관련된 이슈는 여전히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투자자들은 특히 출구전략과 함께 차기 의장의 행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14일 재닛 옐런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연다.

공화당을 중심으로 옐런 지명자에 대해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의 부작용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질 전망이다.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된 옐런 부의장이 현재 미국 경제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와 앞으로 통화정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에 따라 미국은 물론 글로벌 증시가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는 또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주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경제지표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13일 10월 재정수지가 공개된다. 월가는 전월 1200억 달러 적자에서 1040억 달러로 적자폭이 줄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잇다.

14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와 9월 무역수지가 발표된다.

15일에는 10월 수입물가와 11월 뉴욕 제조업지수, 10월 산업생산과 공장가동률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3분기 어닝시즌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번주에는 13일 메이시스를 비롯해 14일 월마트와 노르드스톰 등 소매업계 대표기업들이 실적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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