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3’의 예고 영상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4일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후속으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팝스타3’는 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30초미만의 짧은 영상이지만 ‘K팝스타3’만의 분위기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는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던 본선 1라운드 과정이 일부 담겨 있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등장부터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심사모습까지 펼쳐졌다. 또한 ‘K팝스타’가 되기 위한 꿈을 안고 달려가는 참가자들의 모습 역시 살짝 공개됐다.
첫 예고편이 노출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3’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표현한 네티즌들이 의견이 줄을 이었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번 시즌은 심사위원이 바뀌어서 정말 기대된다. 틀에 박히지 않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카리스마가 막상막하다. 정말 최고의 심사위원 구성인 것 같다”, “잠깐만 봤을 뿐인데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기대된다. 사연 없이 재능으로 승부를 거는 도전자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짧은 영상이지만 참가자들의 모습에 흥미가 간다. 본방 사수 해야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 측은 “전 시즌과 비교할 수 없는 새로움, 특별함으로 가득한 ‘K팝스타3’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짧은 예고편에 변화된 모든 것들을 담을 수 없어 아쉬웠지만 열렬한 호응을 보내줘 감사하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팝스타3’는 숨어있던 ‘게으른 천재’들을 찾기 위해 오디션 개최 지역을 늘리는가하면, 새로운 시각으로 심사를 이어나갈 유희열 심사위원을 영입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방송은 24일 오후 4시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