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발렌시아, PSV, 토트넘, 피오렌티나 등 승리...리옹은 원정서 무승부

입력 2013-11-0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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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저메인 데포가 페널티킥을 시도하는 장면(사진=AP/뉴시스)
유로파리그에서 발렌시아, PSV 에인트호벤, 피오렌티나 등이 승리를 거뒀다.

8일 새벽(한국시간) 재개된 유로파리그 조별라운드에서 A조의 발렌시아는 스위스 상갈렌과의 원정경기에서 피아티의 2골을 터뜨렸고 카날레스가 경기 종료 4분전 결승골을 터뜨려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러시아 쿠반 크라스노다르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친 스완지 시티를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로 올라섰다.

B조의 PSV는 전반과 후반 마어와 토이보넨이 각각 한 골씩을 터뜨리며 디나모 자그레브를 홈에서 2-0으로 물리쳤다. 자그레브에 승리한 PSV는 2승째를 거두며 조 1위 루도고레즈 라스그라드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줄이며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E조의 피오렌티나는 루마니아의 판두리 타르구 지아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2분 에릭 페레이라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경기 종료 4분을 남기고 리더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 시간에 보르하 발레로가 역전골을 터뜨려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피오렌티나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 4연승을 내달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K조의 토트넘은 몰도바의 세리프 티라스폴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승리해 조 1위를 확고하게 지켰다. 이전까지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둔 토트넘은 티라스폴을 맞아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15분 라멜레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불과 7분 뒤 데포가 페널티킥으로 또 한 골을 추가해 후반 17분 이스마일 이사가 한 골을 만회한 피라스폴에 2-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로써 남은 두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2위 이상에게 주어지는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K조의 올림피크 리옹은 크로아티아 HNK 리에카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한 계단 순위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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