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7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AC밀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3대1 바르셀로나 승리)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2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메시는 골망을 세 차례 흔들었는데 두 번째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무효화되기엔 아쉬울 정도로 멋진 장면이었다.
무효된 골은 후반 6분 페널티 지역 문전에서 등진 상태에서 아드리아누로부터 킬패스를 받아 왼발 뒷꿈치를 이용해 공 방향을 바꿔 상대팀 골망을 흔들었다.
비록 노골이 됐지만 외신들은 무효화 된 골 중 가장 환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