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일 기준 한국투자 KINDEX200 ETF(105190) 순자산이 1조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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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해 9월 KINDEX200 ETF를 포함해 총 8개 ETF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며 대중화된 ETF 시장에 합리적인 보수의 강점을 더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ETF를 작년 11월에 상장한데 이어 올해 7월에는 미국부동산리츠와 선진국하이일드에 투자하는 합성ETF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부문 심재환 상무는 “국내 펀드시장에서도 1조 이상 규모의 펀드도 많지 않은 녹녹치 않은 상황에서 KINDEX200 ETF가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1조를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 유입된 ETF는 6개에 불과하다.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수익률 제공으로 투자자의 장기 투자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NDEX200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한 2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KOSOPI200 지수를 추종한다. KOSPI200구성 종목 중 운용위험이 높은 종목군을 필터링하여 추적오차를 최소화 하도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