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1월엔 토요일마다 한우 드세요”

입력 2013-11-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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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할인행사

▲롯데마트가 9일 100g당 5520원에 판매하는 1등급 한우 등심. 사진제공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1월 매주 토요일 한우를 할인 판매하며 한우농가 돕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1월 한 달 동안 ‘전국 한우 자랑’ 행사를 통해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특산 한우를 정상가 대비 20~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첫 주 토요일인 9일에는 단일 지역으로 국내 최대 한우 산지인 경북 ‘상주 한우’ 전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 5520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2640원 등이 대표 품목이다. 한우 부산물을 롯데·신한·KB국민 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이 적용돼 우족(2kg) 1만9800원, 사골(2kg) 1만6800원, 잡뼈(2kg)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9일 행사를 위해 상주 현지에서 소 50마리를 우선 구매하고 부산물을 2kg 팩으로 작업해 준비했다.

2주차 토요일인 16일에는 전남 순천·영암 지역의 ‘지리산 순한 한우’와 ‘진심한우’를, 3주차인 23일에는 전국의 한우 국거리 부위만을 모은 ‘전국 한우 국거리 할인전’을, 4주차인 30일에는 경북 ‘안동 한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권재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우수한 산지의 한우를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역 농가를 많이 발굴하는 한편, 월별로 테마를 정해 다양한 지역 특산 한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한우농가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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