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리소스 “푸틴 대통령 방한 계기로 대러시아 석탄사업 강화”

입력 2013-11-06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 전문 자원개발업체 에스아이리소스는 오는 1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러시아와의 교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6일 밝혔다.

에스아이리소스는 현재 러시아 사할린에서 유연탄 수입 및 항만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니콜스키-비스광구’ 등에서 생산된 유연탄은 국내 대기업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곳의 유연탄 매장량은 3000만톤 규모에 달한다.

회사 측은 내년 매출규모는 올해 대비 약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한으로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에 투자할수 있는 여건이 많이 개선돼 참여 주체가 굉장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에스아이리소스 역시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신규 광구의 매장량 확보와 생산량 확대, 항만 사업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러시아 정부의 까다로운 제약조건이 많았으나 앞으로 한결 간소화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며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회사는 보다 더 긴밀해지고 활발한 교역을 통해 앞으로는 대만, 홍콩 등 다양한 나라에 유연탄을 공급해 국내 유일의 러시아 자원개발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5,000
    • +1.45%
    • 이더리움
    • 4,268,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70,200
    • +1.03%
    • 리플
    • 621
    • +1.14%
    • 솔라나
    • 198,000
    • +0.87%
    • 에이다
    • 516
    • +3.2%
    • 이오스
    • 736
    • +5.29%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1.37%
    • 체인링크
    • 18,170
    • +3.12%
    • 샌드박스
    • 426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