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 WRC 드라이버에 ‘티에리 누빌’

입력 2013-11-06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는 ‘2014년 월드랠리 챔피언(WRC)’ 드라이버로 벨기에 출신의 티에리 누빌(25)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누빌의 현 소속은 카타르 월드 랠리 팀으로 지난해 처음 출전한 WRC에서 7위를 거두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올해 대회에서는 현재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누빌은 현대차와의 계약 체결 뒤 “현대모터스포츠의 젊음과 열정, 그리고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목표는 드라이버로서 내가 가지고 있는 포부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현대 월드 랠리 팀의 총 책임자 미쉘 난단은 “티에리 누빌은 2013년 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으로 WRC에서 가장 촉망 받는 선수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월 2014년 WRC 출전을 밝히며 현대 월드 랠리 팀의 총 책임자로 프랑스의 미쉘 난단을 임명한 데 이어, 6월에는 현대모터스포츠 법인을 공식 출범시켰다. 또 WRC 대회에 참가하게 될 차량으로 i20 월드 랠리카를 선보였다. i20 월드 랠리카는 300마력급의 터보차저를 갖춘 1600cc 엔진이 장착됐다.

현대차는 내년 1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2월 스웨덴 랠리, 3월 멕시코 랠리 등 11월까지 전세계 13개 국가를 돌며 WRC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40,000
    • +0.81%
    • 이더리움
    • 4,31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2.33%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197,800
    • -0.75%
    • 에이다
    • 530
    • +0.76%
    • 이오스
    • 733
    • -0.41%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0.77%
    • 체인링크
    • 18,110
    • -3.98%
    • 샌드박스
    • 417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