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 부문을 양수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에스원은 전일대비 9.69%(6200원) 오른 7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48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예정일은 내년 1월 10일이다. 에스원은 기존 보안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비스 영역을 다변화하려고 건물관리 사업을 양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을 전담하는 ‘삼성웰스토리(가칭)’를 분할 신설하기로 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식자재유통사업 양수 기대감에 호텔신라 주가도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