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0월 1만2729대 판매…올 들어 최고 실적 달성

입력 2013-11-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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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국내 5350대, 해외 7379대 등 총 1만2729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10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4% 증가한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며, 하반기 들어 지속적으로 내수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다. 10월은 SM7, SM5 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SM3, QM5 또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6.7%, 61.9%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특히, SM7은 전년 동월 보다 63.9% 늘어난 382대가 판매되면서 SM7 아트컬렉션 출시와 ‘SM5, SM7 자신만만 프로젝트’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M3는 전년 동월보다 26.7% 늘어난 1739대를 판매했다. SM5 역시 SM5 TCE와 ‘SM5, SM7 자신만만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5.7% 늘어난 2643대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SM5는 지난 6월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SM5 TCE의 합류로 중형시장에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는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QM5는 2.0가솔린 모델의 선전으로 올 들어 9월에 이어 10월에 내수판매 500대를 훌쩍 넘기면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 가솔린 모델의 출시로 인해 진입 장벽을 낮춘 QM5는 연초 내수 시장에서 258대에 불과했던 판매실적을 10월 경우 586대까지 끌어 올리는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뒤늦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수출은 전월 동월대비 10.5% 늘어난 7379대를 판매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이 전년 동월대비 88.9% 신장하면서 4697대를 판매했으며, SM5(수출명: 래티튜드), SM3 (수출명: 플루언스) 등이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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