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제네시스…'2.0리터 터보' 나온다

입력 2013-10-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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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중국 출시 언급, 현지 세제에 맞춰 엔진 '다운 사이징'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가 중국 현지 출시를 위해 2.0터보 모델을 준비한다. 현대차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후륜구동 방식의 4도어 터보 세단'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진=시나닷컴)

현대차가 연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준대형 고급차 제네시스에 2.0리터 터보 엔진을 얹는다.

31일 자동차 전문매체 카미디어와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에 출시될 제네시스 2세대 모델부터 2.0 터보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중국의 유력 언론 포털인 '시나닷컴(sina.com)' 보도에 따르면 신형 제네시스가 기존 엔진 대신 배기량을 줄인 2.0리터급 모델을 추가하는 것은 "엄청난 세금 절약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수입차 소비세율은 2000cc 이하는 5%, 그 이상의 고배기량 차량은 12%다. 제네시스 경우 3.3리터급 엔진을 장착할 경우 2.0터보보다 초기 소비세가 7% 이상 비싸다. 차량가격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진다.

최근 중국 현지 자동차 시장에 불어닥치고 있는 엔진 다운사이징(배기량 줄이기 전략)에 편승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연비가 향상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자연스레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국에 판매될 신형 제네시스 2리터 터보모델은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6kg.m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제네시스 쿠페에 장착 중인 세로배치 방식의 2.0리터 터보엔진을 바탕으로 출력을 줄인 엔진이다.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 장착으로 알려진 현대차의 ‘H-트랙(H-TRAC)’도 도입될 예정이다. 신형 제네시스가 2.0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하면 현대차가 최초로 시도하는 '후륜구동 방식의 4도어 터보 세단'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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