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중소기업이 사용하기 쉽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M4020NX 프린터를 출시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XOA는 삼성 프린터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 세계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개발한 기업용 솔루션을 삼성 프린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웹상에 설치된 솔루션을 여러 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솔루션을 본체에 내장하는 고가 제품과 같은 수준의 프린팅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반도체 사업부와 공동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A3 복합기에 탑재됐던 1GHz 듀얼 코어 CPU를 적용해 분당 40매를 출력하는 빠른 속도를 지녔다. 1만5000매 분량의 특대용량 토너를 제공해 유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중소 규모 기업의 보안, 문서·기기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코어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프린팅 솔루션은 △사용자 인증 등 보안 솔루션 △스캔 문서의 자동 분류 및 전달 기능 등 문서 자동화 솔루션 △개인별 사용량 Tracking(추적), 리포트 기능 등 기기 관리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사용자는 프린팅 관리를 위한 별도의 서버 구축이나 관리자 운영 등의 비용 지출없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신제품과 새로운 솔루션은 미국, 인도, 한국, 러시아 등 글로벌 삼성 S/W 센터와 협력을 통해 개발된 중소기업을 위한 강력한 프린팅 솔루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