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브레이크 결함으로 17만6000대 리콜

입력 2013-10-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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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차량은 이번 리콜 대상에서 제외

BMW가 자동차 브레이크의 잠재적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총 17만6000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BMW대변인은 “진공펌프에 윤활유가 부족하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동력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을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에는 2012~2014년형 4기통 휘발유 엔진 모델로 320i와 328i 320i Xdrive 등이 포함됐다. 2014년형 328i xDrive 스포츠 왜건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2012~2013년형 528i와 528i xDrive 그리고 2013~2014년형 X1 sDrive28i와 X1 xDrive28i 모델도 리콜 대상으로 결정됐으며 2012~2014년형 X4 sDrive28i 로드스터 등도 리콜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만6191대로 리콜 대상 차량이 가장 많았고 중국(2만5000대) 캐나다(9376대) 독일(6841대)을 비롯해 멕시코와 기타 국가가 2738대로 그 뒤를 이었다.

디젤엔진 차량은 이번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BMW는 다음 달 미국에서 리콜 차량 운전자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보하고 오는 12월에 딜러들을 통해 수리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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