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CJ E&Mㆍ게임빌 정보 사전 유출 의혹 조사

입력 2013-10-30 20:24 수정 2013-10-31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CJ E&M과 게임빌에 대해 3분기 실적과 유상증자 정보의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게임빌 매매내역에 대한 소명서 제출을 요구했다.

또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20여 명의 업계 관계자에게 CJ E&M 미공개 정보 유출과 관련돼 조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빌의 경우 지난 6월12일 일부 기관이 게임빌의 유상증자 공시 전 정보를 입수해 주가 하락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게임빌은 기관이 23만주 가량을 매도해 전일 대비 14.91%(1만6700원) 하락한 9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CJ E&M은 지난 16일 장 시작 전 몇몇 애널리스트들에게 3분기 잠정영업 실적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3분기 영업(잠정) 실적 공시불이행으로 인해 CJ E&M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나라서 썩 꺼져"…관광객에 물총 쏘는 '이 나라', 남 일 아니다? [이슈크래커]
  • “언니 대체 왜 그래요”…조현아 ‘줄게’ 사태 [요즘, 이거]
  • '혼돈의 미 대선'에 쭉쭉 오르는 비트코인…6만8000달러 돌파 [Bit코인]
  • [종합] 미국 대선구도 급변...바이든, 사퇴압박에 재선 포기
  •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각축전…‘반지의 제왕’은 삼성?
  • '학전' 김민기 대표 별세…'아침이슬' 등 명곡 남긴 예술인
  • [중앙은행 게임체인저 AI] 파월 대신 챗GPT가?...“금리 결정 인간 몫이나 예측은 가능”
  • 입주물량 매년 10만 가구씩 '뚝뚝'…착공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부동산시장 3대 절벽이 온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99,000
    • -0.15%
    • 이더리움
    • 4,841,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0.27%
    • 리플
    • 860
    • +4.62%
    • 솔라나
    • 252,300
    • +2.44%
    • 에이다
    • 603
    • +0%
    • 이오스
    • 829
    • -2.24%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1.68%
    • 체인링크
    • 19,860
    • -2.07%
    • 샌드박스
    • 469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