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기 대책, 연대보증 개선 미흡”

입력 2013-10-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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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에 대해 “연대보증제도 개선의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에서 “도전적 창업촉진과 기업실패 최소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던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이 위축된 데에는 성실 실패를 용인하지 않고, 실패 후 재기가 어려운 여건에도 원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재도전 종합대책은 기업가 정신을 제고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대한상의는 또 “부실징후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및 사후지원 정책이 병행됨에 따라 장기 침체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창업-재창업’, ‘예비창업자-재도전 기업인’간의 연계 지원은 재도전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패 기업인의 기술과 경험을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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