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연준 양적완화 유지 기대…닛케이 0.99% ↑

입력 2013-10-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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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결과 발표...중국 기업 3분기 실적 개선

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중국의 신용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99% 상승한 1만4467.25를, 토픽스지수는 0.82% 오른 1203.3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사승한 2136.47을, 싱가포르 ST지수는 0.06% 하락한 3206.7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3% 오른 2만2967.4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4% 상승한 8432.50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연준이 이번 FOMC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웰리언 워란토 바클레이스 투자전략가는 “연준이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 시기를 놓고 최소 내년 3월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시아 지역의 주요기업들이 중장기적인 경기 성장세로부터 이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 다이와증권이 전일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후 2.4% 급등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소프트뱅크는 상반기 순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1.90% 상승했다. 혼다는 1.15% 올랐다.

중국증시는 이날 페트로차이나 등 에너지업체들의 3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릴리안 렁 JP모건에셋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중국증시는) 조정 이후 상승 기회가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노펙은 이날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순익을 발표한 후 1.61% 올랐다.

페트로차이나는 순익이 3분기에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힌 후 주가가 0.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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