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연합뉴스 )
에어부산의 기체 결함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28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를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 에어부산 BX8130편이 착륙 직후 타이어 손상이 발견돼 유도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났다.
에어부산 측은 승객 160여 명을 활주로에 내리게 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해 도착장으로 이동시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기가 착륙 후 계류장으로 이동하던 중 기장이 타이어 펑크 사실을 발견,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정확한 타이어 손상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의 기체 결함 사고는 이번 달 들어 벌써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