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100명 임직원 성금 모아 ‘아름人 도서관’ 개관

입력 2013-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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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종로구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개관식 가져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29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임직원 모금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에서 어린이에게 동화 속 캐릭터 가면을 씌워 주고 있다.
신한카드는 29일 오전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서 위성호 사장, 아이들과미래 송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만들어진 ‘아름人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름人 도서관’은 신한카드 창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신한카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만들어졌다. 총 2100여명의 임직원이 월급의 일정부분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위성호 사장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만든 첫번째 도서관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 깊다”면서 “좋은 친구가 될 책과 함께 어린이 여러분의 꿈과 희망도 가을 하늘처럼 높고 푸르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름人 도서관’은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독서를 통한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2010년 12월 관악구 미성동 참좋은지역아동센터에 1호 개관을 지원한 이래 이번이 344번째다.

한편 이날 개관식이 끝난 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사장을 비롯한 신한카드 임직원과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고객 자원봉사자인 ‘아름人 북리더’, 독서습관을 지도하는 ‘아름人 북멘토’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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