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유재하 총동문회’ 공연 생중계 서비스 제공

입력 2013-10-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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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네이버 뮤직을 통해 ‘제 24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의 사전 이벤트로 故유재하의 기일인 11월 1일 저녁 8시에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진행되는‘유재하 총동문회’ 공연의 생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재하 총동문회 공연에는 오는 11월 24일 개최 예정인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한철, 스윗소로우,오지은, 정지찬(원모어찬스), 김거지, 곽은기, 권순관(노리플라이), 김정범(푸디토리움) 등 경연대회 출신 가수 27명이 참여해, ‘그대 내 품에’,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우울한 편지’ 등 유재하의 주요 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출신 가수들이 대규모로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은 처음으로, 이번 네이버 뮤직의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가수들이 함께 전하는 유재하의 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는 지난 1989년 1회 대회 이후, 그동안 유희열, 고찬용, 김연우, 방시혁, 조규찬, 스윗소로우, 정지찬, 이한철, 오지은 등 다양한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국내 정통 음악 경연대회로 자리잡아왔다. 하지만 올해는 재정적인 문제로 개최가 어려워지자, 대회 출신 뮤지션들이 직접 나서 행사를 준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네이버 뮤직은 서비스 내에 특별 페이지를 마련해 △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역사와 수상자 등 관련 정보 △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부른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편집한 영상 △ 경연대회 준비하는 뮤지션들의 경연대회 제작 일지 △ 유재하의 친필 악보 등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전 콘서트의 생중계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들이 경연대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1월 24일 개최되는 경연대회의 영상 촬영도 지원하며 경연대회와 수상자들의 공연 모습 등을 추후 네이버 뮤직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네이버 우승현 영화뮤직팀장은 “국내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던 정통 음악 경연대회의 맥을 살리며, 뮤지션들의 자발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생중계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 팀장은 “네이버 뮤직은 앞으로도 음악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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