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서 ‘메르스’ 사망자 1명 추가…총 52명

입력 2013-10-29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9월 이후 사우디서만 124명 발병…치사율 40% 넘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로 1명이 더 목숨을 잃어 사망자가 총 52명으로 늘었다고 2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보건부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주말 83세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해 9월 이래 사우디에서 확인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 124명 가운데 하나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메르스는 2003년 아시아에서 발생해 전 세계 8273명이 감염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치사율 9%)의 사촌 격으로 인식된다.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원인 동물이 박쥐이고 매개 동물이 낙타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 바이러스의 치사율은 40%를 넘지만 아직 예방 백신이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집계에 따르면 2012년 9월부터 지난 24일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144명이며 이 가운데 62명이 사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48,000
    • -0.16%
    • 이더리움
    • 4,32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1.53%
    • 리플
    • 626
    • +1.46%
    • 솔라나
    • 200,000
    • +0.91%
    • 에이다
    • 536
    • +3.28%
    • 이오스
    • 728
    • -0.27%
    • 트론
    • 179
    • -2.19%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0.19%
    • 체인링크
    • 19,060
    • +4.61%
    • 샌드박스
    • 425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