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정주연, 설설희에 엉큼 수작 실패

입력 2013-10-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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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정주연의 엉큼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12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설설희(서하준 분)와 박지영(정주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정주연의 초대로 그녀의 집에 갔다. 저녁을 먹고 와인을 마셨다. 그때 정주연의 어머니 왕여옥(임예진 분)이 전화를 받고 급하게 밖으로 나갔다. 결국 두 사람만 남은 상황이다.

왕여옥은 일부러 두 사람만의 오붓한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계획된 작전을 펼친 것이다. 정주연은 설설희에게 자신의 방을 안내하려 했지만 설설희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게 어색한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정주연은 계속해서 작업을 걸었지만 설설희는 넘어오지 않았다. 아무리 와인을 먹여도 설설희는 취하지 않았다. 결국 정주연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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