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예고영상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다시 한 번 오창석에게 분가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12회에서는 고된 시집살이로 점점 지쳐가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황마마에게 “우리 따로 나가 살면 안 될까?”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분가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황마마의 누나들로부터 호된 꾸중을 들은 바 있어 이제는 입을 열기가 부담스러워졌다.
그렇다고 함께 살기에는 지긋지긋하게 싫어졌다. 자신이 없을 때마다 세 누나들의 뒷담화가 들리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황시몽(김보연 분)과 황자몽(김혜은 분)은 오로라 모르게 작전을 짠 듯 오로라에게 지나치게 잘해주며 비웃는 모습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