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돌잔지 사칭에 이어 정부기관·기업·단체 사칭은 물론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까지 포함한 스미싱 문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 문자에는 사용자의 이름·주민번호와 함께 ‘ooo.com(특정명의도용방지서비스 명)’의 링크가 포함돼 있다. 본인의 주민번호와 일치하는 문자를 받은 사용자는 의심 없이 URL을 클릭, 악성 앱이 설치와 함께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을 사칭한 ‘무료암검진 대상’ 문자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