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27일 250만 돌파…‘그래비티’ ‘공범’ 신작 속 장기흥행 돌입

입력 2013-10-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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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원'의 설경구-엄지원-이레(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설경구, 엄지원, 이레 주연의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이 2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흥행을 이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소원’은 27일 낮 12시까지 2만881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250만8164명을 동원했다.

‘소원’은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입소문과 꾸준히 이어지는 추천 열풍 속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와 예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온 국민이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추천 열풍을 이어가고 있고, 재관람을 하기 위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걸음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12세 관람가라는 관람등급의 이점으로 전 연령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은 ‘소원’의 장기흥행에 불을 지피고 있다.

희망을 이야기하는 메시지가 호평을 얻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되어 학생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고 기업들은 물론 성남중원경찰서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의 관람까지 이어지고 있다.

피해아동 부모 또한 이준익 감독에게 감사의 표시로 손편지를 전하며 “‘소원’은 예방주사 같은 영화”라는 말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를 독려하는 등 국민 영화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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