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곽경택(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영화 감독 곽경택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취재파일 K’에서는 ‘뜬소문의 진원지-정보지’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친구’(2001)를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자신이 조직폭력배와 관련돼있다는 루머가 적혀 있는 정보지, 일명 ‘찌라시’ 때문에 피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곽 감독은 “악성 소문을 퍼뜨리는 유포자를 찾는 과정이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에 공감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정보지 제작 관계자는 “찌라시는 잘못된 정보라도 내가 남보다 많이 알아야 한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