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노린 스미싱 비상, 전화여론조사 "누르는 순간 25만원 결제?"

입력 2013-10-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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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보

‘독도의 날’을 맞아 애국심 노린 스미싱 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5일 카카오톡 등으로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보’가 돌고 있다. 메시지는 “오늘 일본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독도여론조사를 했는데 61%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전화가 걸려와 여론조사를 한다며 [독도는 누가 뭐래도 한국 땅] ‘맞으면 1번 버튼을 틀리면 2번 버튼을 눌러 주세요!’라는 멘트가 나오면 무심코 1번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 이 때 1번 버튼을 누르는 순간 25만원의 통화료가 바로 결제돼 버린다”고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이 애국심 노린 스미싱 전화여론조사 주의보의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실제로 주위 사람들이 당했다”는 경험담들이 돌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국심 노린 스미싱 주의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독도의 날 아침엔 애국심 노린 스미싱 문자 돌더니 오후에는 애국심 노린 스미싱 전화? 너무들 한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1번 누를 테니, 애국심 노린 스미싱 맞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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