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김어준 '무죄'에 김용민 "민주주주의 만세"

입력 2013-10-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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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김어준 무죄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고 24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

'나꼼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 김용민 국민TV PD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환수 부장판사)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조카 살인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보도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총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의 권고 의견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김 PD는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어준, 주진우 무죄판결 났다"며 재판결과를 알렸다.

김 PD는 "39년 전 동아일보, 동아방송 선배들이 자유언론투쟁선언을 한 날 새벽에 김어준, 주진우의 무죄 판결이 났다"며 "언론자유 만세! 민주주의 만세!"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만씨를 향해 "아버지 시대와 착각하지 말라"는 말을 전한 뒤 "오늘 김어준, 주진우 무죄를 이끈 분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이재정 변호사 등이다.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을 설득하기 위해 며칠간 잠 못 들며 준비하셨다. 참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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