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다음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인접한 A-101블록에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7~32층, 4개동, 총 344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84㎡(3개 타입)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군인공제회가 시행하며 오는 11월 화성동탄1기 신도시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내 중심구역인 시범단지는 편의·교통시설 등의 인프라가 집중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사업지는 시범단지와 치동천(수변공원 예정)을 사이에 두고 도보로 시범단지 내 각종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단지와도 인접해 시범단지 분양을 놓친 수요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들일 것으로 경남기업은 기대했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는 수서~평택간 KTX(2015년 예정), 동탄~킨텍스간GTX(예정)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 역사가 인접해 이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입주민을 위한 쾌적한 단지 구성 및 배치를 선보인 점도 눈길을 끈다. 전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와 각 동간 사선배치를 통해 일조량과 채광성을 높였다. 또 지상 1층의 경우 필로티 구조를 적용, 개방감 및 저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 또한 확보했다.
또 단지 바로 남측에 위치한 치동천의 조망은 물론 향후 수변공원으로 조성이 예정돼 있어 입주 후 조망·수변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동측에는 공공 공지가 계획돼 있어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화성동탄2 경남아너스빌’의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03-37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