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이혼 소송 보도 후 의연한 모습에…

입력 2013-10-23 17:43 수정 2013-10-2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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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이혼 소송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김주하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 보도 후에도 의연한 모습으로 자신이 맡은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주하는 이날 오후 3시에 방송된 MBC '경제 뉴스'의 진행을 맡았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주하가 결혼 9년 만에 지난 달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주하 이혼 소송은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세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과거 남편과의 방송 출연에서 언급한 내용까지 화제가 되며 김주하 이혼 소송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그러나 김주하는 이날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뉴스를 진행했다.

김주하의 모습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김주하 이혼 소송 사생활이 공개됐는데도 흔들림 없는 모습 안타깝다", "김주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김주하 이혼 소송 후에도 뉴스 진행이라니 역시 프로답다", "김주하 이혼 소송 힘내세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께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주하 아나운서와 남편은 지난 해 10월 초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화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주하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던 강씨와 결혼했다. 강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1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1년 8개월간 휴직하다 지난 4월 MBC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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