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보연ㆍ김세민, 중년의 ‘밀당’ 눈길

입력 2013-10-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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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보연과 김세민의 ‘밀당’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08회에서는 윤해기(김세민 분)의 ‘양다리’에 화가 난 황시몽(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시몽은 윤해기의 ‘양다리’ 행각을 목격,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일관했다.

윤해기는 친구와 함께 황시몽이 경영하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윤해기는 친구에게 “여기 사장님하고 누나 동생하는 사이”라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나 황시몽의 반응을 차가웠다. 윤해기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은 채 그의 친구에게만 친절하게 말을 건넸다. 집으로 돌아갈 때는 그의 친구에게 음식을 포장해 건네주는 등 상냥한 모습을 보였지만 윤해기에게는 여전히 차가웠다.

찜찜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윤해기는 황시몽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윤해기의 전화를 확인한 황시몽은 “넌 앞으로 찬밥도 없어”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한편 윤해기는 황시몽 모르게 왕여옥(임예진 분)과 데이트를 즐겨왔다. 황시몽은 최근 그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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