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배차 지연
23일 오전 지하철 2호선이 연착돼 불편을 겪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신호 체계에 이상이 생겨 열차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는 것.
이날 트위터에는 "오늘 아침 지하철 2호선 헬게이트였어요" "저는 지금 한 시간째 2호선을 타고 있어요" "시장님 지하철 2호선에 무슨일이 생긴건가요?" "신도림역에서 신호 체계에 문제가 생겨 열차 출고가 안됐대요" "특히 외선순환(강남역 방향) 신호체계 이상으로 현재 연착이랍니다. 참고하세요" "2호선 가뜩이나 지옥철인데 흑" "빨리 가려고 좀 일찍 나왔더니 이게 무슨 일이람" "나는 그나마 앉아서 가니 다행, 서 있는 사람들은 정말 보기에도 안스러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 관계자는 "9시8분 현재 8시18분 열차는 출발, 본선은 운행되고 있지만 외선순환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