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권 갑작스런 별세…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입력 2013-10-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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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일 오후 세상을 떠난 록그룹 들국화의 드러머 주찬권(58)이 경기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

소속사 들국화컴퍼니는 21일 오후 이와같이 밝혔다.

1985년 들국화로 정식 데뷔한 주찬권은 들국화의 원년 멤버이자 국내 손꼽히는 드러머로 유명하다. 들국화는 히트곡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들국화 해체 이후 그는 솔로 및 프로젝트 등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소속사에 따르면 주찬권은 들국화의 앨범을 준비하던 중 숨을 거뒀다. 예정됐던 들국화 앨범이 고인의 유작이 된 셈이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22일 오전 11시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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