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한국을 방문하는 이사벨 마테오 라고 국제통화기금(IMF) 아태국 부국장 등 7명과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연례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IMF 협의단은 기재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을 비롯해 주요 공기업과 민간기업을 방문한다. 선진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영향, 잠재성장률 저하 등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재정건전성과 금융·자본시장 구조개혁 등 중장기 과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협의단은 다음달 1일 서울에서 활동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