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방송 캡처
배우 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9년만에 변함없는 미모의 장금이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MBC 대장금 10주년 특별기획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최진혁, 김성주, 김유정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이영애는 '대장금' 방영 이후, 9년만의 방송출연으로 알려졌다.
MC 김성주가 "오랜만이다. 이영애 씨 인사 부탁드린다"고 하자 이영애는 "정말 떨립니다. 오랫동안 이렇게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는 생방송으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영애는 전 세계 91개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주연의 '대장금'은 91개국으로 수출되며 지난 10년간 수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