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나라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기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우리 스포츠도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이 선순환하는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발전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우수 체육영재의 발굴을 확대하고 세계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며 “권역별 스포츠과학 거점센터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통령은 "스포츠와 산업, 스포츠 문화와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스포츠산업 지원시스템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