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책 이벤트 해소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10-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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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7일 미국 부채한도 증액 합의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기태 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미 상원 지도부가 내년 1월 15일까지 연방정부 업무기능을 한시적으로 재개하고 2월 7일까지 부채한도를 증액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며 “티파티 그룹도 표결 막지 않겠다고 밝혀 최종 통과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 이벤트가 해소되면서 향후 시장의 관심은 실적 시즌과 맞물려 펀더멘탈 개선 여부로 옮겨질 것”이라며 “16일간의 연방정부 폐쇄로 미국 4분기 GDP 성장률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2% 중반대의 견조한 회복세를 이뤄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우호적. 주된 포인트는 미국 소비회복과 글로벌 교역확대에 따른 수혜”라며 “연말 미국 소비특수 진행되면서 IT, 자동차 등 경기민감 소비재 업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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