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배우 정경호가 남다른 첫키스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구토한 여자 친구와 첫 키스를 했다는데 정말 사랑했나보다"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때가 2000년으로 넘어가던 때였다"고 입을 열었다.
정경호는 "그때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5만년 동안 행복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시간은 다 돼가고 나는 키스를 해야 되는데 여자친구가 계속 술을 먹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10분 남기고 술 깨는 약과 자양강장제를 먹였는데 4분 만에 구토를 시작했다. 시간은 가까워오고 할 건 해야 하지 않겠나? 대충 옷으로 닦고 했다"고 말했다.
정경호 첫키스 고백에 네티즌들은 "정경호 첫키스 진짜 강렬했겠다" "정경호, 첫키스 상대 누굴까" "정경호 고등학교때 술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