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에서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아웃도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라고 16일 밝혔다.
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상위 5개 업체 모두 △K2 △네파 △블랙야크 △웨스트우드 등과 같은 국산 아웃도어로 나타났다.
이에 11번가는 ‘아웃도어 단풍여행’ 기획전을 열고 △노스페이스 △네파 △코오롱스포츠 △밀레 등 14개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 2000여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왕을 추첨해 ‘설악 아이파크 콘도 숙박권’과 인기 브랜드 등산의류 및 배낭을 증정한다. 또 알뜰 구매를 위한 아웃도어 이월상품 기획전도 함께 운영한다.
김승태 11번가 레저스포츠 팀장은 “온라인 최대 번화가인 오픈마켓에서 발생된 거래를 통해 추출한 결과로 고객 아웃도어 구매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추후 구매자 성향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브랜드와 아이템을 최적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