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리 1-1 전반 동점... 마이가 선제골에 구자철 만회

입력 2013-10-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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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브라질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동시에 앞 쪽에서 이청용이 지동원과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사진=연합뉴스)

한국 대 말리전 전반은 1-1 동점으로 끝났다. 말리의 마이가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구자철이 동점골로 만회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말리와의 평가전을 가졌다.

한국은 전반 27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모디보 마이가에서 선취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구자철은 전반 3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말리 수비수 이드리사 쿨리발리(카사블랑카)가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핸들링 반칙을 범해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구자철이 키커로 나서 깔끔한 오른발슛으로 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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