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 “남북, 개성공단 발전 신뢰 달라”

입력 2013-10-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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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계·전자 부품소재 기업인들이 남북 당국의 개성공단 발전에 대한 신뢰를 당부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호소문을 내고 “개성공단이 재가동 됐지만, 남북이 이미 합의한 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진척이 없으며, 이 같은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이탈했던 바이어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대위는 “바이어들이 다시 개성공단을 찾게 하기 위해 우리 정부와 북측당국은 개성공단 발전에 대한 확실한 신뢰를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 비대위는 “빠른 기일내에 개성공단이 안정된 분위기로 개선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수주와 경영이 어려워 회사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우리 정부와 북측 당국은 개성공단 정상화에 관련된 쉬운 것부터 풀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기업활동을 하는 45개 부품소재 분야 기업의 가동율은 4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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